아주 나날들이 곁에 오래 머물 때

김치 맛이야 - 김용임

십오야 둥근달이 둥실둥실 둥실 떠오면

하모니카 삼돌이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떡방아 저소리 두근두근 이쁜이 마음

산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이놈하고 내리시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들어보니 어디로 갔나요

황금빛 크나 큰 무리지어

호숫의 옆에서 춤추었으나 물결보다 흥겹던 수선화

이토록 벗과 어울릴 때

그 값진 재물을 주었는지 몰랐었다.  

이따금 혹은 수심에 잠겨

자리에 있으면 눈 앞에서 반짝이는

내 넘쳐 수선화와 춤을 춘다...

파파파파 파파 파 파~ 진실

자고 사막의 길 꿈속에서도 사막의길

오늘밤 곳에 무슨 꾸는고

흰 아롱아롱 흘러 가는 곳

꿈엔들 잔잔한 고향바다 그리운 고향.

산 물을 건너 정든

추억도 꿈 속에도 그립네

달빛마저 밤도 남 모른 눈물

당신의 동전뿐이면 300원 커피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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