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 대출을 되게 해준다? '작업대출'을 조심하세요!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무직자나 저신용자에게 고액신용대출을 해주겠다는 광고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는 서류작업을 통해서 대출 자격을 만들어주는 소위 '작업대출'을 해주겠다는 것인데요, 그러나 이러한 작업대출을 해주겠다는 자들의 경우 대부분 작업비용을 빙자하여 수수료만 뜯어간 후 잠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설사 대출이 된다 하더라도 대출 자격을 속인 것이 드러날 경우 형법상 사기죄, 사문서 위조 등에 해당되어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작업대출의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업자 등록을 해서 창업자금대출을 받아주겠다.

2. 소득증명, 급여이체 내역을 만들어주겠다.

3. 아는 금융권 지인에게 로비자금이 필요하다.

4. 신용등급을 올리는데 전산 작업비용이 필요하다.

 

이처럼 작업대출을 빙자하여 대출희망자로부터 작업비나 진행비용조로 금전을 요구하거나, 추후에 대출 관련서류나 신분증, 인감 등을 요구하여 명의도용을 통해 직접 대출을 받아 대출 희망자에게 거액의 빚을 떠안기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만큼 대출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작업대출에 발을 담그게 되면 수수료 편취 등의 경제적 피해 뿐만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범죄의 늪에 빠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때 일수록 정도를 걷는 것이 중요하겠죠?

 

작업대출을 빙자하는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수취 행위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 내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피해신고' 코너로 적극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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