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독을 가진 옻, 초오, 유황에 대해 다큐를 했는데, 유용할것 같아 포스팅합니다.

 

옻독은 항암효과에 좋다하는데, 옻진액을 걸러내는 과정이 힘들고 복잡하네요. 물에 담가놓고 일정한 간격으로 틈을 만들어 불로 달궈 진액을 걸러내네요. 조금밖에 나오지 않아 비싼 가격에 판매되네요.

 

그 다음이 초오인데, 풀뿌리가 까마귀머리를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네요. 관절염과 신경통에 좋다하는데 맹독이 있어 장갑을 끼고 법제를 한다하네요. 그 과정이 시간과의 싸움이고 뜨거운 초오물은 맹독이 있다하니 조심하세요.

 

마지막으로 유황인데, 암과 염증치료에 좋다하네요. 유황을 생강즙과 섞어 정제과정을 수십일 해야 독성이 빠지고 노란색도 빠져 효과를 볼수 있다하네요. 황토로 걸려지는 정제수는 정말 좋은가봐요^^

 

여하튼 잘쓰면 약이지만 잘못쓰면 맹독이 되는 옻독, 초오, 유황을 다루는 장인들께 그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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